안녕하세요. 미주 아방입니다.
이번에는 동홍동에 있는 [복덩이]를 다녀왔습니다.
새로 오픈한 지 아직 1년이 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치는
서귀포 홈플러스 근처에 있습니다.
미주가 어린이집을 가고
오랜만에 미주어멍이랑 둘이서
구워 먹는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비가 와서 아쉽게 간판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메뉴는
복덩이포그양념은 양념갈비에 뼈 부분이 없이 나오는 겁니다.
저희는 이 포그양념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기본찬으로 양념게장이 나옵니다.
미주어멍이 맛있다고 한 번 더 리필을 해서 먹었습니다.
이 더덕무침은 나중에 숯불에 구워 먹어도 맛있습니다.
포그 양념 2인분입니다.
뼈 있는 갈비는 1인분이 350g이고 포그는 300g입니다.
2인분이면 600g 한 근인데 저거 먹고 모자라서
1인분 추가해서 총 950g을 먹었습니다. 둘이서....
저게 첫 끼였습니다.
저렇게 연기를 바로 흡입하게끔 설치가 되어 있어서
연기가 나는 일은 잘 없습니다.
미주어멍이 조금만 질겨도 잘 못 먹는데
복덩이 갈비는 부드러워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가는 갈빗집은 [양반생갈비]와
여기 [복덩이] 두 곳입니다.
[양반생갈비]는 생갈비가 맛있습니다.
물론 양념갈비도 맛있지만 생갈비가 맛있습니다.
근데 미주어멍이랑 같이 가면 그냥 양념갈비를 먹습니다.....
[복덩이]에서는 생갈비를 먹어보지 않아 맛을 모르겠지만
[복덩이] 양념갈비는 부드러운 돼지갈비를 좋아하시면
한 번쯤 먹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주도에서 양념갈비를 드시면 양념갈비를 찍어먹는
양념이 따로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양파 양념에 찍어 먹거나 그냥 먹고
아니며 쌈장에 찍어 먹습니다.
대구에서 양념갈비를 먹으러 가면 꼭 간장 양념 같은 것이 나와서
찍어 먹었는데 저는 아직 조금 허전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도 제 돈을 주고 제가 먹어본 내돈내먹 후기
[복덩이] 편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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