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리뷰/내돈내먹

상인동 [퇴근길 생고기] 방문기

by 미주아방 2021. 12. 16.
728x90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미주 아방입니다.

 

며칠 전부터 생고기가 먹고 싶었습니다.

제가 고관절 치환술을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술을 먹었던 메뉴였습니다.

 

생고기는 술과 함께 먹어줘야 하는데

인공관절 치환술을 하고 난 이후에는

술을 못 먹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생고기가 먹고 싶더라고요.

 

일명 뭉티기라고 하죠?

그래서 방문한 곳이 바로

바로 이곳입니다.

 

 

 

 

바로 [원조 퇴근길 생고기]입니다.

이곳은 제가 수술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술을 먹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메뉴판

생고기 자체가 가격대가 있지만

맛있으니까 어느 정도의

출혈은 각오를 해야죠.

 

상차림

[퇴근길]의 기본 상차림입니다.

저기서 빈대떡이 하나 빠졌네요.

먼저 도착한 친구가 이미 먹어서

없어졌습니다.

코다리도 저렇게 한 마리가

통으로 나옵니다.

 

 

저희는 생고기 대를 시켰습니다.

생고기

퇴근길의 매력은 이렇게 뭉텅이로

잘라주는 것입니다.

두께가 좀 있어서 질길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 쉬운데

전혀 질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구 뭉티기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양념장

바로 이것입니다.

"양념장"

 

이게 대구 뭉티기만의 매력입니다.

참기름과 마늘 고춧가루의 조합

뭉티기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 양념장에 잠깐 담가놨다가

먹으면 진짜 보들보들하고

양념도 잘 베여있어 맛있습니다.

 

간과 천엽

그리고 기본 찬으로 나오는

간과 천엽

개인적으로 간을 아주 좋아하기에

[퇴근길]을 찾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 간입니다.

 

술 없이 처음 먹어보는 생고기였는데

그냥 먹어도 역시나 생고기는

맛이 있더군요.

 

생고기 좋아하시는 분은

여기 상인동 [퇴근길 생고기]

꼭 들러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상인동 [퇴근길 생고기]

방문기였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