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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리뷰/내돈내먹

대구 계명대학교 남문 "이층집돈까스" 방문기

by 미주아방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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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주아방입니다.

 

 저희 집은 요즘 외식 메뉴가 4가지입니다.

 미주가 좋아하는 돈까스, 짜장면 두 가지와 미주어멍이 좋아하는 샤브샤브, 돼지갈비 두 가지 해서 총 4가지 메뉴로만 외식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최근에 방문을 했던 돈까스집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대구 성서에 위치한 계명대학교 남문에 있는

 이층집돈까스 입니다.

 

 위치는 대구 지하철 2호선 계명대역과 강창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이층집돈까스"이지만 2층에 위치하지 않고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층집돈까스" 바로 앞에는 미리내 공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주는 돈까스를 먹고 나와서 바로 공원으로 달려가 미끄럼틀을 열심히 탔습니다.

 

 식당에 주차장은 없습니다. 또한 식당의 주변이 원룸촌과 식당 카페들이 있어서 주차가 좀 곤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일요일 11시 30분쯤) 주차할 위치가 꽤나 많았습니다.

 

셀프바

 "이층집돈까스"의 가장 큰 특징은 밥과 스프가 무한리필이라는 점입니다. 돈까스를 먹을 때면 항상 밥이 모자라고는 하는데 여기 "이층집돈까스"는 밥과 스프를 셀프로 떠서 먹을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대학교 근처라서 밥을 많이 먹는 학생들을 배려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메뉴는 전형적인 돈까스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

 가격이 꽤 괜찮습니다.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요즘은 국밥 한 그릇도 9,000원씩 하기 때문에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수제 기본 돈가스", "카레 돈가스", "철판 치즈 돈가스"를 시켰습니다. 성인 두 명에 4살 아기 한 명인데 메뉴가 세 가지라고 많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희 미주는 엄청 잘 먹습니다. 가끔 보면 미주어멍보다도 많이 먹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수제기본돈까스

 먼저 수제 기본 돈까스입니다.

 저 밥 위에 올려진 달걀프라이가 올라갑니다. 이렇게 사진을 보면 돈까스가 작아 보일 수도 있지만 접시가 엄청나게 큽니다. 일반적인 사이즈의 돈까스입니다.

 수제 기본 돈까스의 맛은 이름 그대로 "기본" 돈까스 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소스 맛의 돈까스입니다. 다만 돈까스의 고기 자체가 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이층집돈까스"는 어떤 돈까스를 주문을 하더라도 기본은 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카레돈까스

 두 번째로 카레돈까스 입니다.

 저는 돈까스 집을 가면 기본을 하나 주문하고 카레돈까스가 있으면 꼭 카레돈까스를 주문합니다. 그만큼 카레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이층집돈까스"의 카레돈까스는 조금은 실망이었습니다. 돈까스 자체가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카레가 좀 저한테는 임팩트가 없다고 할까요? 좀 심심한 느낌입니다. 저는 좀 진한 카레를 좋아하는데 약간 연한 카레라고 할까요? 그런 느낌입니다. 카레에는 양파가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철판치즈돈까스

마지막으로 철판치즈돈까스 입니다.

 매운 소스와 함께 나오는 철판지즈돈까스입니다. 돈까스 아래에는 양파가 많이 깔려있습니다. 돈까스 안에 치즈도 엄청 많이 들어있습니다. 미주어멍이 선택한 메뉴인데 미주어멍은 치즈를 좋아하지 않는데 왜 철판치즈돈까스를 선택했는지는 아직도 좀 의문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느끼하다는 말을 하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양도 꽤 많았습니다. 저한테 나눠주고도 배가 부를 정도로 먹었으니 야이 부족하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이층집돈까스" 방문기였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맛과 양도 만족스러워서 미주가 돈까스를 찾게 되면 재방문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식당 앞에 아기들 놀이터도 있어서 밥을 먹고 놀이터에서 잠시 놀다가 집으로 돌아와도 되니 여러 가지로 만족스러운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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