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중국집 가성비 최고의 [영화반점]

 요즘 물가가 상승이 정말 겁이날 정도로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일반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한 그릇 주문을 해도 최소 7~8,000원은 기본입니다. 이런 가운데 단 3,000원으로 짜장면을 한 그릇 먹을 수 있는 곳이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간판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 곳에서 오랜기간 영업을 해온 중국집 [영화반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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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정보

주소 : 대구 달서구 선원로37남길 20

영업시간 : 11:00 ~ 20:30

전화번호 : 053-592-9166

주차 정보 : 주차장 없음

가게 내부

 가게 내부는 7테이블 정도가 있습니다. 위 사진의 왼쪽입구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있고 오른쪽은 주방과 사장님이 앉아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들어가면서 주문을 하시거나, 앉아서 기다리다가 직원이 다른 음식 서빙을 하고 나면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메뉴

 

 영화반점의 메뉴입니다. 저는 짜장면 곱배기를 주문했고 와이프는 고추짬뽕밥을 주문했습니다.

 짜장면 곱배기는 현금가로 4,000원 고추짬뽕밥은 9,5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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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장면은 단맛은 거의 없는 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짠맛이 강하지도 않은 평범한 맛의 짜장면이었습니다. 밸런스가 잘잡힌 맛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좋안 던 점은 짜장면 위에 보이는 콩과 옥수수콘이 엄청 반가웠습니다. 요즘에는 짜장면을 시키면 저런것이 아에 없는 집이 너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고추짬뽕 밥은 적당히 칼칼한 맛이 나는 짬뽕입니다. 좋았던 점은 해산물이 쫄깃쫄깃하게 씹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다른 중국집에서 주문해서 먹는 경우 해산물이 쫄깃을 넘어서 질긴 경우가 종종 있는 데 딱 적당하게 쫄깃쫄깃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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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최근에 물가가 상승을 하면서 공기밥을 2,000원 받는 음식점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단돈 3,000원으로 밸런스가 잘 잡힌 짜장면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