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습지 생태학습관 나들이

안녕하세요. 미주 아방입니다.

지난 주말 미주 어멍이 교육 때문에

학원을 주말에도 나가야 해서

미주와 둘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미주가 낮잠을 푹 자고 일어나더니

갑자기 "애벌레" 그러는 겁니다.

갑자기 자다 일어나서 애벌레라니....

엄청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애벌레를 열심히 검색을 했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 애벌레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기와 함께 가 볼만한 곳을

열심히 찾아서

나비도 볼 수 있고 습지에 사는

곤충들도 볼 수 있다고 해서

가보자고 한 곳이 바로

[달성습지 생태학습관]입니다.

 

 

학습관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이는 곳으로 가면 나오는

학습관 입구입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하여

1층 입구는 폐쇄가 되어있어서 

2층 입구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학습관 2층 입구

이곳이 바로 2층 입구입니다.

현재 이곳만 오픈이 되어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QR체크인하는 곳이 있고

2층에 전시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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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전시실은

구경도 못 했습니다.

우리 미주가 무섭다고

울어버려서 들어가 지도 못 했습니다.

미주가 좀 더 크면

다시 방문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아직 미주는 밝고 넓은 곳에서

뛰어노는 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전시품

새 둥지와 아기들이 좋아하게 끔

곤충 인형(?) 같은 것들을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트리

그리고 계정에 맞게

크리스마스트리가 반대쪽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아기들이 뛰어다닐 수 있게

충분히 넓은 복도가 자리 잡고 있고

3층에도 전시실이 있습니다

 

지금은 야생 동물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더군요.

 

저희 미주는 야생동물도

치타와 사자들을 보고는 무섭다고

울면서 돌아 나와버렸습니다.

겁쟁이 미주

 

결국 저희 미주는 2층 테이블에 앉아서

좋아하는 곰젤리만

하나 까먹고 왔습니다.

젤리 먹는 미주

테이블과 의자를 발견하자마자

뛰어가서 앉더니

젤리를 노래 부르기 시작해서

어쩔 수 없이 젤리는 하나 주었습니다.

 

플라스티 재활용

현재 2층 복도에는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활용 옷

플라스틱을 재활용해서

옷도 만들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대망의 옥상은

 

습지 전경

습지 전경

옥상에는 망원경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옛날에 500원 넣어서

사용을 하던 망원경만 생각을 했었는데

무료로 제공이 되더군요.

저는 미주를 보느라 망원경을

보지는 못 했습니다.

 

비록 생태관 안을 구경하지는

못 했습니다만

미주가 열심히 뛰어다니고

즐거워했던

[달성 생태 습지 학습관]

나들이였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