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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리뷰/소소한 정보

[DIY]로 방 문 손잡이 교체

by 미주아방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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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방문 손잡이를 DIY로 교체해 보겠습니다.


 저희 집이 지은지가 좀 오래되어서 몇 군데가 고장이 날까 말까 하는 상태인 부분이 이사 올 때부터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결국 며칠 전에 안방의 문 손잡이가 고장이 났습니다. 처음 이사 올 때부터 미주 어멍이 마음에 안 든다, 안 든다 하더니 결국 건너지 말아야 할 강을 건넜습니다.

 지난번에 제주도에 살 때에 한 번 고장이 나서 미주 어멍이 사람을 불러서 5만원을 주고 고쳤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DIY로 고쳐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마트에서 문 손잡이를 하나 사서 왔습니다. 15,000원인가 들었습니다. 35,000원을 아꼈네요.

먼저 기본에 있던 손잡이의 나사를 풀어 줍니다.

 



 손잡이에 나사가 2개 문 후크에 나사가 2개씩 총 4개를 풀어야 합니다.
 손잡이에 흰색 페인트는 이사오면서 문들 도색을 새로 싹 했는데 그때 묻은거 같습니다. 돈 받고 하면서 이런건 좀 깔끔하게 해줘야 하는데... 좀 그렇더라고요...



 손잡이의 나사를 풀어 줄 때 조심해야 됩니다. 나사를 다 푸는 순간 손잡이가 고정이 안되어 있어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저는 떨어져서 발등은 찍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후크 방향을 잘 기억해 두시고 새로운 훅을 장착하셔야 손잡이를 두 번 연결하는 헛일을 안 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를 분리하고 나면 이렇게 문 안쪽에 있는 막대기가 하나 보이실 겁니다. 이건 그냥 손으로 잡고 당기면 빠지기는 하는데 잡기 전에 장갑을 꼭 끼시고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면 기름 투성이기 때문이죠. 이 막대기를 빼고 나면




다음 후크를 잡고 당기면 후크도 쉽게 빠집니다.


 이게 새로 구입한 손잡이의 구성품입니다. 안의 후크와 그 옆의 막대가 있습니다. 막대가 문을 안쪽에서 잠그는 장치인데 지금 보시면 후크에 막대를 연결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연결하는 부분이 없는 이쪽이 문 바깥쪽으로 설치를 하셔야 합니다.

 이제 다음은 기존에 있던 문 손잡이와 후크를 모두 제거하고 나면 이제 제거한 역순으로 조립을 해주면 됩니다.

 한 가지 다른 점은 후크에 연결된 막대의 유무입니다.

 분해를 할 때는 손잡이를 분해하고 나면 문 속에 있던 후크에 직각으로 막대가 하나 있었는데 조립할 때는 막대를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막대는 손잡이에 달려 있기 때문에 후크를 연결하고 후크 나사를 고정시킨 다음 손잡이를 연결하고 다시 손잡이를 나사로 고정하면 오늘의 미션은 끝입니다.

 오늘은 DIY로 문 손잡이를 교체해 보았는데 공구와 전혀 관계가 없는 저 같은 일반인도 할 수 있는 일이니까 여러분도 다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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