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주 아방입니다.
오늘은 8월 26일에 발매를 한 소울 해커즈2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소울 해커즈란?
소울 해커즈2는 진여신전생의 외전 격인 작품입니다. 또 다른 외전인 페르소나 시리즈가 학생물의 게임이라고 한다면 이 소울 해커즈는 성의물의 게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간 가벼운 느낌의 페르소나와 정말 무거운 느낌의 진여신전생 그 사이의 소울 해커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투 시스템
소울 해커즈2는 각 속성 공격에 대해 약점, 내성, 무효, 흡수, 반사를 각각의 악마가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는 진여신전생, 페르소나와 비슷하지만 "프레스턴 방식(약점을 공격하면 추가 턴 발생)"을 채용하는 것과 달리 약점 공격을 해도 추가 턴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약점 공격을 하면 "스택"이 쌓여서 턴이 끝나는 순간 스택 공격이 추가로 가해지는 "사바트"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투 중 악마 교체의 경우 "커맨더 스킬"이라고 하여 따로 악마를 교체해야 합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동료 전체의 악마를 교체할 수 있는 시스템도 나오는데 저는 이게 생각보다 손이 안 가서 익숙해지려면 숙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추가로 "커맨더 스킬"에는 전투에 플러스 요인이 되는 스킬들이 많으니 빨리 익숙해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동료
소울 해커즈2의 동료는 기본적으로 페르소나와 진여신전생을 섞어놓은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고정된 사람이 동료(기본 공격 속성 동일)이지만 페르소나의 주인공처럼 동료들도 악마를 교체하여 스킬을 달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료의 육성은 악마 육성과 합께 "COMP"라는 동료의 무기를 유저가 원하는 방향으로 개조를 진행하여 육성하는 방식입니다.
초반에는 개조할 수 있는 항목이 적지만 차츰 늘어가는 방식입니다.
악마
악마를 동료로 만드는 방식 또한 기존의 진여신전생, 페르소나와는 다른 방식입니다. 진여신전생은 전투 중에 악마와 협상을 하고 페르소나는 전투 후 카드 선택 방법이었다면 소울 해커즈2는 일종의 던전에 입장을 하게 되면 동료 악마들이 아이템 또는 악마를 찾으러 각각 흩어집니다. 흩어진 동료 악마를 던전에서 찾게 되면 아이템, 돈, 회복, 또는 악마 협상을 할 수 있게 되고 이 협상(협상이라고는 하지만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떠납니다.)에서 악마의 요구를 들어주면 동료 악마가 늘어나는 방식입니다.
오늘은 소울 해커즈2의 기본 시스템을 설명하였습니다.
다음에는 소울 해커즈2의 또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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